금년 2008년 마지막 날은 수요일로 송구영신기도회와 수요기도회가 겹쳐지기에, 수요기도회 시간을 기존의 오후 7:00에서 조금 늦추어 오후 10:30에 시작하려고 합니다.
11:00 경에 수요기도회를 마치고, 잠시 쉬면서 간식을 드시고, 오후 12:00(자정) 정각에 송구영신 기도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12/31(수) 오후 10시 경에 차량담당자께서 모시기 위하여 각 가정을 방문하려고 하오니, 성도님들께서는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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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09 송구영신기도회의 담임목사 목회기도를 올립니다.
지난 한 해도 교회와 인생의 주인 되신 하나님께서 저희 교회와 마을과 가정들과 성도 개개인, 그리고 생업에 복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지진을 비롯한 큰 재앙을 만나 수많은 인구가 목숨을 잃었다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우리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건강을 지키시고, 우리의 자녀들을 보호하신 하나님께 또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저희들에게 일찍이 하나님을 알게 하셔서 이 광야와 같은 세상, 하나님과 더불어 동행하며 살아오게 된 것 또한 감사합니다. 돌아보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요 은사요 은총임을 고백하면서, 새해에는 정말로 우리 교회가 그리고 우리 모든 교인들이 주님의 뜻이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를 생각하며 찾아 순종하며 살기 원합니다.
특별히 지난 1년간도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과 직임을 귀하게 여겨 충성하며 봉사하신 분들, 그리고 교회와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새벽마다 기도하신 분들, 그 외 시간과 물질(주일헌금, 절기헌금, 십일조, 감사헌금, 성미, 차량헌금, 헌물)과 몸을 바쳐 충성하신 모든 분들(화장실과 교회당 청소, 운전, 예배 위원으로 찬송가 인도와 반주)에게 주님의 은혜와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새 해에는 사업이 번창케 하시고, 학생들에게 학문에 진로를 열어주시고, 구직자들에겐 취업의 길을 인도하시고, 젊은이들에겐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혼사의 길도 열어주시고, 건강하게 사는 장수의 복과 재물의 적당함도 주시고, 마음의 평안과 행복도 주시고, 직장에서 승진하고 인정받는 길도 주시고 빚이 있는 자에겐 빚을 갚고, 월급도 오르고 연봉도 오르게 하시고, 가정에서 부부와 자녀 간에 화목함도 주시고,
낙심자들이 돌아오는 역사도 있게 하시고, 새로운 식구들도 많이 보내어 주시고, 주일학교와 중고등부에 부흥을 주시고 안 믿는 부모와 조부모의 반대를 이기게 하시고, 구역과 기관의 성장과 성숙을 허락하시고, 모이기를 힘쓰고 직분자들이 기쁨으로 일하게 하옵시고, 불미스러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게 하옵소서. 악양면장님과 매계 마을의 이장님에게, 학교의 선생님들에게, 농협과 우체국의 직원들에게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갈수록 살기 좋은 마을, 갈수록 재미있는 교회, 갈수록 수준 높은 성도들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를 돕는 교회(한마음, 하동, 남산, 횡천)와 기관(진주노회, 서북시찰, 시찰 여전도회연합회) 그리고 개개인들(강창석 장로님, 박명상 장로님, 박성제 성도님, 김용규 장로님), 장기간 거동이 불편하여 칩거하고 있는 분들, 객지에 흩어져 살고 있는 자녀들, 아직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형제나 자녀 식구들, 그리고 우리 마을의 농작물과 동물들까지 복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① 중기마을의 신정화, 김소남 어르신, 건강과 믿음의 복을 주시기 원합니다. 심장과 위가 약한 김소남 성도님의 아픔을 해결하여 주시고, 3남 3녀의 자녀 가운데 인천의 큰 아드님의 사업이 잘 되게 하시고, 믿음을 가진 차녀인 신명자 따님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② 덕기마을의 여임선 집사님과 김처녀 집사님 가족에게 복을 주시되, 여 집사님의 생업에 복을 주셔서 새해에는 농사일이 잘되어서 빚을 갚게 하시고 아내인 원명순 권사님과 두 따님의 삶도 지키시고, 지금 방학을 맞이하여 내려온 조카 여명과 여준도 즐거운 방학이 되게 하옵소서. 그리고 한 마을에 사시는 누님도 하나님 아는 복을 주시옵소서.
③ 김현빈이를 보내 주신 것 감사하고, 이 아이를 통하여 김문옥 할아버지께서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과거 군 생활 중 중대장 따라 3년 다녔으며, 현재 교회 출석하고 있는 양산의 김정자 큰따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큰아들 덕기 이장에게도 믿음의 복을 주시옵소서.
④ 동매의 백성구/하순생 부부를 기억하옵소서. 1남 5녀의 자녀 가운데 교회에 출석하는 3째와 4째와 5째 따님을 기억하시고 3째 따님인 백수자 사모님의 기도를 들으셔서 금년에는 꼭 교회 출석하고 하나님 만나게 하옵소서.
⑤ 동매의 정정순 할머니 기억하옵소서. 그 형제인 정우순, 정필순 집사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언니가 예수님 만나게 하옵소서, 또 동매의 찬규 친구인 김산하와 김병민이가 예수님을 잘 믿게 하옵소서. 나오다가 최근에 결석 중인 박민재와 김양호도 기억하옵소서. 또 정옥진 씨를 기억하옵소서. 5촌 당숙모인 권사님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⑥ 평촌의 백연선 씨를 기억하시고, 과거 고인이 되신 강만자 장모님의 기도와 전도를 잊지 마시기를 소원하오며, 평촌보건진료소장 이미정 님을 기억하시고, 손정임 할머님 현재 하동삼성병원에 장기요양 입원 중입니다. 믿음의 복을 주셔서 꼭 천국 가는 구원을 허락하옵소서.
⑦ 진주 따님댁에 출타하신 김영희 성도님을 기억하시고, 한평생 한 많은 인생을 사셨으니 남은 생애는 하나님 믿고 평안하게 하옵소서. 과거 교통사고로 아직도 목이 약하오니 늘 지켜주시고, 암수술을 하고 입원 중인 사위를 비롯하여 하나 뿐인 따님이 예수님을 만나게 하시고 이미 잘 믿는 외손녀도 기억하옵소서.
⑧ 전도 중에 있는 노우제 씨를 기억하시고, 분당 우리교회 남상희 집사님과 그의 삼촌인 남종희 어른과 고모인 남정희 할머님에게 믿음의 복을 주시고, 주일학생인 이초원이도 새해에는 교회 출석 잘 하게 하옵소서.
⑨ 김화좌 성도님을 잊지 마시기를 소원하오며, 하동학생야영수련원의 이창기 씨도 하나님 알게 하시고, 한근수/김난영 부부와 한주은이도 잊지 마시고, 유공순 성도님에게 건강과 바르게 살 수 있는 의지를 허락하시고, 그 따님들의 기도를 들어주시옵소서. 또 도용주/이금자 부부와 인혁, 진혁, 신혁이 가정에 새해에는 믿음 생활 더 잘할 수는 있는 환경을 주시옵소서.
⑩ 이재철 씨를 기억하시고 믿음으로 장애를 극복하여 복되게 살기를 원하오며, 그 어머니 향리정의 임인숙 씨에게도 과거의 받은 은혜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그 여동생 부부와 3아이들(민한, 다민, 혜민)도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기 소원합니다.
⑪ 교회 초창기부터 이 교회를 지키며 기도하며 살아오신 박종진 집사님과 정연숙 집사님 부부를 사랑하시고, 남은 생애 건강하게 오래 살면서 하나님 교회를 위하여 잘 섬기고 목회에 좋은 협력자가 되게 하옵소서. 현재 포항에 입원 중이시고 출타했사오니, 건강을 회복하여 돌아올 수 있기 소원하오며, 말레이시아의 박완제 아드님과 포항의 박성제 아드님 그리고 인천의 박정애 사모님의 목회에 열매를 허락하옵소서.
⑫ 믿다가 낙심 중인 김부길 성도님과 그 아내 이옥순 씨의 건강을 지키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며, 2남 3녀의 장래를 복 주시옵소서. 화개제일교회 여동생의 기도를 들으시고 신진억 씨가 하나님 만나게 하시고, 고 박유임 집사님 아들이신 홍경태 씨가 하나님 만나게 하시고, 어제 울산에 가신 서맹상 집사님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빨리 돌아오시기를 소원합니다. 또 강원주씨의 딸 강복순도 하나님 믿게 하옵소서.
⑬ 김해 요양차 출타하신 이점옥 집사님과 역시 요양차 출타하신 이재순 집사님, 빠른 건강의 회복을 허락하시고, 강창규 씨가 꼭 새해에는 하나님을 만나게 하여 주시고, 김경남 집사님도 외롭지 않게 건강하게 살게 하시며, 늘 우리 교회 위해 기도하시는 강창석 장로님과 서복임 권사님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⑭ 대구댁 할머님 김은록을 기억하시고 과거 교회 출석하면서 받은 은혜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그 외에도 서울댁 아주머니, 혜경이댁 할머니, 새마을댁 할머니를 기억하시고, 과거 교회 출석까지한 노도남 할머님도 잊지 마시기를 소원합니다. 또 최우갑과 정우연 성도님 그리고 아들 재욱이와 재국이도 다시 신앙생활 잘 하게 하옵소서.
⑮ 근래에 다시 출석하신 류술례 집사님 가정에 은혜를 베푸시고, 다니는 직장생활과 가정에 물질의 복을 주시고, 남편이신 박무원 님도 건강하게 살며 하나님 만나게 하옵소서. 노전의 배기교 소설가를 비롯하여 유자경 어린이, 그리고 강영철이와 김회운 씨도 꼭 하나님 잘 믿게 하옵소서.
⑯ 하중대 박갑수 할머님과 그 아들 김형석 씨를 사랑하시고, 우리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깊이 경험하고 아들은 새해에 꼭 좋은 직장과 진로를 열어가게 하옵소서. 정동의 차종호/성남진 부부를 기억하시고, 새해에도 농사와 과수가 잘 되어서 하나님 교회를 위하여 많이 봉사하게 하시고, 성남진 성도님의 직장에도 복을 주시고, 차대인과 해인이도 건강하게 공부 잘 하게 하옵소서.
⑰ 과거 우리 교회 충성하다 지금은 다른 교회 출석하는 이신희, 여명동 장로님 가정에도 그리고 유정희 집사님에게도 합당한 복을 주시옵소서. 김명희 집사님 가정에도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찬규와 예영이 친구 임산하, 왕정윤, 이정용, 이찬희, 이세영, 윤하늘, 오지원과 지석, 이진, 또 송영이 친구 대한이와 민국이, 방용문, 훈식이도 기억하옵소서.
⑱ 하신흥의 김석순 할머님 믿음 생활 잘하여 꼭 하나님 믿게 살게 하시고, 장계순 할머님도 잊지 마시기를 소원하오며, 우리 김호경이와 김덕언이도 새해에는 하나님 잘 믿게 하옵소서. 덕계의 김주성이와 이호영이도 변함없이 좋은 믿음의 학생들이 되게 하시고, 근래에 잘 나오지 아니하는 수진이와 그 오라버니 종호와 종민이 그리고 그 어머니 최윤자 씨도 기억하옵소서.
⑲ 성두의 이종찬 집사님과 김민정 집사님을 기억하시고, 작년에도 몸과 마음과 물질로 봉사하신 것을 기억하시고, 새해에는 더 많은 것들로 채우시되 좋은 독립된 집을 허락하시고 유기농 농작물이 잘 되게 하시고, 김 집사님은 직장에서 인정받고, 또 선물로 주신 찬민이와 널리에게도 다니엘 같은 지혜를 주시고, 모시고 사는 이정기 아버지와 김명수 어머니, 그리고 3남3여 가운데 같이 살고 있는 형님과 동생도 하나님을 꼭 만나고 경험하게 하옵소서.
⑳ 개치의 수빈이와 홍준이, 정선이를 기억하시고, 안 믿는 집안의 결손 가정에서 자라지만, 앞으로 우리 교회생활을 통하여 인생의 주인이시고 세상의 통치자 되시는 하나님을 알고 만남으로 정말로 후회함이 없는 믿음의 큰 동량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