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교회에 속한 밭이 없었는데, 최근에 하동학생 야영수련원(구 매계초등학교)에 딸린 밭을 당분간 이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이용해 오던 분이 갑자기 병이 나서 장기간 병원신세를 지게 됨으로, 우리가 이 땅을 사용하게 되었다.

이미 앞서 사용하던 분이 대파와 취나물 등을 제법 심어 놓은 상대였다.

그러나 잡초가 너무 무성할 뿐만 아니라 물을 주지 않아 거의 말라버릴 상태인지라 물을 주었다. 

그리고 아무 것도 심지 아니한, 잡초가 우거진 곳은 삽과 호미를 이용하여 잡초를 제거하여 상추와 같은 채소를 심었다.

그리고 두 줄 정도 고랑을 만들어 옥수수도 심었다.  앞으로 다른 작물도 많이 심으려고 한다.

열무와 상추

취나물

고추

옥수수

배추

각종 채소들이 서서히 자라고 있다.



쑥갓



호박

들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