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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15) 처음으로 곶감을 한 번 깎아 보았습니다. 잠을 자기도 하는 2층 방갈로에서 햇빛에 말리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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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조금 이른 면이 있기에, 일단 해보고 잘 되면 다시 2차로 깎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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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차로 어제(10/17) 곶감을 깎아 말렸습니다.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이 먹기 위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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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색(변색 방지)을 위해 그늘에 말리거나, 건조기에 넣어 급히 말리는 것은 아무래도 맛이 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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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에 깎아서 말린 곶감은 이미 잘 마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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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곶감(말랭이) 냉장고 보관. 너무 바짝 말리면 먹기도 어렵고 맛도 없어, 조금 덜 말랐을 때 냉장 보관하면 하얀 분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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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시 2차 곶감(말랭이)을 냉장고에 넣었습니다. 좌측이 어제 것, 우측이 오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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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3차로 2판을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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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봉지를 숙성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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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교하는 둘째 아들에게 곶감 1봉지 주고, 오늘 다시 대봉감을 6개 깎았습니다. 오래 놔두면 홍시가 되기에 미리 따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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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누군가 대봉감을 1 박스 주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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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반나절이나 걸려 다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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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1개나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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곶감을 거의 다 거두고, 오늘은 (교인 집사님 밭에서) 홍시를 따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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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중의 한 분이 많은 대봉감을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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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대를 다시 씻어서 말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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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말랭이는 곶감에 비해 내부까지 골고루 햇빛이 들어가 맛도 있지만,  일손이 많음에도 수익성이 떨어지기에 농가들이 꺼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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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꼭지, 씨, 꼭지 밑의 하얀 부분 등을 다 제거하게 되면 약 1/3 정도로 분량(무게)이 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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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둘째 아들에게 제일 잘된 것 1봉지 싸주었습니다. 오후에 어느 교인께서 대봉감 3상자를 주셔서, 말랭이를 깎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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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더 이상 놓은 자리가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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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어느 교인께서 대봉감 10상자를 주셔서, 어제오늘 2박스를 깎고, 2박스는 진주에 사는 동역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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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놓을 자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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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부 마른 것은 걷어내고, 다시 우리 집에 있는 대봉감을 따서 마지막으로 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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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다 따지 아니한 1그루는 그냥 나무 위에서 서리와 추위에 얼려, 12월 말에 따먹으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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