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급강하여 얼 것이 염려되어 미리(12/2, 화) 밭에서 뽑아 놓다 보니 (이제는 시들 것이 걱정되어 할 수 없이) 당초 작정했던 기일(12/11-13)보다 며칠 빨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배추와 고추가루는 이종찬 집사님께서 해마다 해 오신대로 금년에도 교회를 위하여 후원하시고, 그 나머지 부분(생강, 마늘, 소금, 젖갈, 등)만 사서 김장을 함으로 예산이 많이 절감되었습니다.
















둘째날(12/8)은 소금물을 행구어 물기를 빼고,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셋째날(12/9)은 만들어 놓은 양념으로, 절어서 물기를 뺀 배추 속에다 넣어, 김치를 만들었습니다.







김장을 다 한 후에 김장에 봉사하신 분들은 물론, 주변의 이웃(경로당 포함)이나 성도들 가정에 몇 포기씩 나누어 드렸습니다.